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터프한 카바 김동규와 섹시한 배우 허윤정의 조합으로 시작 전부터 찰싹 붙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허윤정은 “손 조금 잡고 가야 할 수도 있어. 너무 긴장된다”며 “어후~ 어후~~”라며 긴장감을 표출했다. 이에 김국진이 “아니 무슨 신음소리를 내고 있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허윤정은 연이어 “어후~ 어뜨케~”라며 섹시한 목소리로 두려움을 이겨내며 담력테스트에 임했다.
총각귀신도 홀릴법한 섹시한 음성에 ‘귀로 맛보는 40금 예능, 온 동네 총각귀신들 다 몰려올 기세’라며 전 출연진은 박장대소했다. 김동규의 팔을 꼭 붙잡은 허윤정은 “뭐 있죠?”라며 폐교 안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에 반해 파트너인 김동규는 “움직인다. 움직여”라며 이곳저곳 꼼꼼히 살피는 호기심 많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나가려다가 옆방의 VJ를 보고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김동규는 미션 장소에 도착해 “나만 꽉 잡아요”라며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다.
겁 없이 성큼성큼 칠판 앞에 다가선 두 사람 앞에는 책상 아래서 기다리고 있는 총각귀신 역할의 김도균이 있었다. 긴장한 허윤정은 “어후 그러지마~ 빨리 (칠판에 이름) 써요~”라며 말했다.
그 순간 책상 아래 숨어있던 김도균이 허윤정의 다리를 붙잡자 절규하며 쓰러졌다. 이에 밖에서 음성모니터 중이던 출연진들은 또 다시 박장대소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중년 버전으로 심야시간 고정 시청자들을 확보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타는 청춘’은 지난 주 새로 온 친구로 합세한 허윤정, 서태화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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