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모범사례가 한자리에 선보인다.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생활권 선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공동개최한다. 2013년 이후 지역행복생활권 단위로 선도사업에 선정된 67개 사업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사업을 선정, 이날 프레젠테이션(PT) 발표 및 심사단 질의응답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된다.
지역행복생활권이란 인접한 시·군이 기존 행정구역 경계로 차단됐던 각종 편의시설과 행정서비스를 공동이용하고,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을 가리킨다.
지역발전위는 이날 PT 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우수사례 5개를 선정해 다음달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은 “이번 평가와 경진대회를 계기로 협력과 상생을 비전으로 한 지역발전정책 현장사례들을 많이 발굴했다. 행정 이론의 현장 적용에 중요한 케이스가 될 것”이라며 “서울대는 앞으로도 이론과 정책 현장을 접목하는 실험을 계속하면서 지역발전위,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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