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디자인대학,졸업전시회 '데칼코마니' 개최

입력 2015-07-07 14:57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디자인대학(학장 유연식) 졸업생들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담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16번째 졸업작품전 ‘데칼코마니’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데칼코마니’라는 주제로 ‘하나같은 둘, 둘 같은 하나’의 의미가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와는 달리, 9일부터 13일까지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학과의 작품이 전시된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실내디자인, 영상디자인 학과의 학생들의 작품이 교차 전시된다.

실내디자인 전공에서는 “재생=상생”을 주제로 도심 토착민의 삶과 미래 신산업의 공존의 길을 찾는다.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도심의 낙후된 지역들을 직접 찾아내어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발굴하고. 개성적 아이디어의 적용을 통해 전후 난개발로 발생한 오류들을 하나둘씩 새롭게 짜 맞추어 나간다. 이러한 전반적 디자인 전개과정과 아이디어를 투시도, 모형,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시각디자인 전공에서는 2015년의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발굴된 정보를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디자인을 진행하다. 사회적 기업, 카우치 서핑, 비정규직 문제, 메르스, 다양성영화, 1인 가구, 반려견 키우기 등에 대한 정보디자인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창업과 브랜딩, 마을만들기, 범죄예방 디자인, 광고디자? 일러스트레이션, 설치미술, 웹, 모바일, 편집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품디자인 전공에서는 실무 디자인과 동일하게 진행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재 시판되고 활용되는 리디자인과 컨셉트디자인의 두 가지 실무디자인 관점에서 진행된 작품들과 실제 디자인 특허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 다양한 작품들이 발표된다.

영상디자인 전공은 모션 미디어 디자인을 주제로 바이럴 마케팅 관련 다양한 캠페인 영상을 기획, 제작함으로써 사회적 이슈와 현상을 반영하고 치유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미지 텔링과 콘텐츠 실험을 토대로 모션 이미지 표현의 감각적 확장을 시도했다.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영상디자인의 4개 학과학생 108명 참여해 총 140여 가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U디자인학과 대학원생들의 USD(U-Service Design)작품 18점이 나란히 개최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이후 우수작품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에 전시돼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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