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중원대)와 송윤수(현대모비스)가 팀을 이뤄 출전한 대표팀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도 혼성조를 상대로 157-150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조는 16강에서 영국에 154-148, 8강에서 이탈리아에 154-148, 4강에서 이란에 152-150로 이기면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160점 만점 경기 초반 39-38로 앞서기 시작했다. 8개의 화살 중 각각 6개, 7개를 10점 과녁에 명중시켰다.
남자 단체전에 이어 2관왕을 기록한 김종호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윤수가 좋은 기량을 발휘해줘서 제가 뒤에서 편하게 쏠 수 있었다"면서 "그래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송윤수도 "제가 빠져도 오빠가 잡을 수 있다고 신뢰하면서 쐈다"며 "그래서 덜 긴장된 것 같다"며 팀웍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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