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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4일 국립생태원은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은 뒤 추가로 4마리를 낚시로 낚았지만 낚싯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포획에는 실패했다.
이후 원주지방환경청과 강원대어류연구센터, 국립생태원은 지난 6일부터 피라니아 포획을 위해 그물과 투망을 던졌지만 성과가 없자 7일까지 저수지 물을 모두 빼는 대대적인 소탕 작전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께 저수지의 밑바닥이 드러나자 흙까지 파헤쳐 피라니아를 찾았지만 버들치, 미꾸리, 밀어 등 국내 종만 발견됐을 뿐 외래종은 나오지 않았다.
문제는 4마리의 피라니아가 어디로 사라졌는냐다. 지난 3일 국립생태원이 그물을 설치하고 나서 다음날 방문했을 당시 낚시꾼이 왔다간 흔적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어류연구센터 최재석 교수는 "4일 외래어종 포획을 위해 저수지를 재차 방문했을 당시 그물의 위치가 인위적으로 옮겨져 있었으며 부패하지 않은 돼지비계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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