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작기계 가공을 위한 프로그래밍과 공작기계의 실제 조작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현대위아의 창원 본사 기술지원센터 전시장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과 동시에 ‘특정 형상을 가공하라’는 과제를 받고 가공을 위한 수치제어 프로그래밍부터 실제 가공을 통한 형상의 완성도까지 일련의 과정을 평가받는다.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공작기계 생산업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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