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변치 않는 사랑’으로 ‘강원도 29초영화제’ 청소년부 대상을 받은 신현숙 감독(17·장성여고2·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강원 태백시 장성여고의 영상제작 동아리 ‘티비인’에서 활동하는 신 감독은 강원도 곳곳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다. 작품은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학생들의 시선을 따라간다. 동아리 회원들이 10여년 전에 찍은 사진을 영상과 겹치는 독특한 구성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영상에 나오는 장소는 모두 학생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얽힌 곳들이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 철암 단풍어울마당, 태백산도립공원 등을 찾았다. 신 감독은 “동아리 회원 모두 29초영화제에 관심이 있던 터에 우리가 사는 곳이 주제로 나와 정말 반가웠다”며 “그 덕분에 주제에 공감하며 영상을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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