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모모 극적 합격에 시청자·누리꾼 '시끌'…왜?

입력 2015-07-08 02:38   수정 2016-10-27 22:53


'식스틴' 모모, 트와이스 합류

'식스틴' 최종회에서 모모가 트와이스 최종 멤버로 선발되자 누리꾼들이 심사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7일 방송된 Mnet '식스틴' 최종회 트와이스 멤버 결정전에서는 마이너 팀의 나연, 정연, 다현이 승격되고, 나띠, 소미, 민영이 탈락했다.

박진영은 "더는 바꿀 멤버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두 명을 더 뽑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트와이스는 멤버는 7명이 아닌 9명"이라며 "2명은 시청자와 관객 의견만으로 선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박진영이 호명한 사람은 쯔위와 모모. 탈락 이후 관객석에 있던 모모는 자신의 이름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무대 위로 올라왔다.

박진영 그런 모모에게 "너는 꼭 필요한 멤버라고 생각했다"며 "네가 떨어졌을 때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다. 모든 트레이너들이 가장 성실한 멤버를 뽑으라 하면 다 너를 꼽았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박진영의 결정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들은 "'식스틴'이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건 허울뿐인 듯", "박진영은 '식스틴'에서 처음부?모모를 뽑으려고 한 것 같다", "모모를 다시 합격시키려면 왜 탈락시켰는지 모르겠다. '식스틴' 정말 실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심사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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