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수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보다 15% 낮은 7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6월 메르스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이 부진했고 중국인 여행객 감소로 면세점 영업도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20% 가량 늘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낮은 기저 효과로, 작년 2분기에는 면세점 사업을 시작하며 1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5% 감소한 67억원에 그칠 것으로 홍 연구원
은 내다봤다. 면세점 최고 성수기인 3분기 영업이 제주 방문 중국인 감소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그는 "2, 3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보다 8% 하향 조정한다"며 "단기적으로 중국인의 제주도 방문 회복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