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2분기 별도 매출은 617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0.7%, 2.4% 늘어날 것"이라며 "스틸사업부 분할 효과를 배제한 실제 소주 매출 성장률이 8.3%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판매 촉진비는 작년보다 82% 증가한 53억원으로 1분기와 유사하다"며 "올해는 중장기 성장을 위해 이익 증가보다는 매출 증가에 집중하는 해"라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소주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란 게 홍 연구원의 분석이다. 특히 매출 성장은 칵테일 소주(컬러 시리즈)가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별도 매출은 606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3분기 2000만병의 칵테일 소주 판매량을 가정하면 기존 소주에 대한 대체 효과를 감안해도 소주 판매는 두 자릿 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수준의 칵테일 소주 수요가 유지되면 3000만병 판매도 가능해 3분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홍 연구원은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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