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정보 제공 서비스 어플 '콕션' 출시

입력 2015-07-08 13:00  

콕션, 효율적인 광고비와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





신개념 의료 정보 서비스 어플 ‘콕션’이 출시됐다. 코스메틱 옥션(Cosmetic Auction)의 줄임말인 콕션은 소비자가 모바일 상에서 병원과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 후, 방문하고 싶은 병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어플이다.

콕션은 광고비로 부담스운 병원과 진료나 시술을 받을 때 환자들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더 나아가 국내 의료 시장에서 불법 브로커 등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폐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대받고 있다.

콕션의 ‘콕 서비스’는 고객이 병원으로부터 무료로 견적을 받으면서 가장 적합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희망하는 분야의 상담을 신청하면 1:1 대화창을 통해 병원과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병원의 다양한 시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콕 플러스’, 수술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콕 톡’, 생생한 후기를 통해 병원 선택에 도움을 받는 ‘콕 후기’ 등의 기능들도 갖추고 있다.

고객의 글이 게시되면 병원은 실시간으로 알람을 받고, 그 傷【??관심이 가는 고객의 글에 답변을 할 수 있다. 고객이 병원을 선택하면 고객으로부터 선택(콕)을 받은 병원에게 알람이 가고, 해당 병원은 이를 수락해 고객과 상담통화 및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콕션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을 동시에 출시했다.

특히, 중국어 버전 앱을 출시해 최대 의료 시장인 중국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간편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와 국내 병원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고객과 국내 병원간의 동시 통역 서비스를 시행해 실시간으로 막히는 일 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중국 내 언론을 통한 크린 의료 강남 캠페인도 전개해 불법 브로커의 폐해를 근절하는 일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콕션의 송영화 대표는 “많은 병원들이 한 달에만 수억 원의 광고비를 지출하며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는 의료 수가의 거품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콕션은 병원과 고객이 광고나 브로커 없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의료 수가의 거품을 줄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내국인용 콕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중국인용 콕션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앱차이나, 360 모바일 어시스트(이상 안드로이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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