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 추가합격 논란에 JYP "미리 뽑은 거 아냐"

입력 2015-07-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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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식스틴 모모

JYP의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 모모가 최종 합격돼 논란이 일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3번째 미션에서 탈락하게 된 모모가 추가 합격하며 서바이벌 오디션 취지에 맞지 않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오전 JYP 측은 “모모는 댄스와 퍼포먼스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멤버다. 트와이스를 완성하는 부분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최종 멤버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은 ‘식스틴 ’최종회에서 쯔위와 모모를 추가 합격자로 호명한 후 “현재 8명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점을 도와줄 친구를 선택했다. 춤과 노래를 더해줄 모모를 선정했다”며 모모를 트와이스 멤버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애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식스틴’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9명의 멤버들을 구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서 JYP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프로그램 진행 경과를 지켜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식스틴 모모 합격 논란에 네티즈들은 "식스틴 모모, 탈락했는데 합격은 좀", "식스틴 모모, 그래도 멤버에 대한 악플은 지양해야 할듯", "식스틴 모모, 갑자기 합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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