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란 핵협상 타결 가능성 50 대 50 미만"

입력 2015-07-09 06:2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로 시한이 재연장된 이란 핵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50 대 50 미만"이라고 말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7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 복수의 민주당 상원의원들의 말을 인용, 오바마 대통령이 "나쁜 협상안은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친정인 상원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자칫 의회에서 부결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일부 상원의원들을 불러 칵테일을 마시며 협상 경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현 시점에서 타결 가능성은 50 대 50 미만으로 생각한다" 며 "안이 취약하거나 시행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는 합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딕 더빈(일리노이) 원내총무가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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