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김태현 연구원은 "당사가 커버리지하는 7개 보험사(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올해 2분기 합산 순이익은 1조825억원"이라며 "전년동기대비 일회성 이익(삼성생명의 삼성계열사 지분 매각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감소하겠지만 예상치를 10% 상회하는 호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손해보험 5개사의 합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하고 생명보험 2개사의 합산 순이익은 19.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손해보험사의 손해율은 악화폭이 축소(자동차보험, 장기위험손해율)되거나 개선(일반보험 손해율)되고 생명보험사는 위험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보험사들의 질적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손해율 개선은 물론 금리 반등에 따른 이원차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은 3분기부터 장기위험손해율과 이원차역마진 개선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종 최선호주(톱픽)로는 KB손해보험과 동부화재, 삼성생명을 꼽았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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