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아이폰 올 12월 출시 물량 9000만 대 예상

입력 2015-07-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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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 아이폰의 첫 출시 물량을 최대 9000만 대로 늘릴 것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애플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애플이 올 12월31일 새 아이폰 모델을 8500만∼9000만대 출시하기로 하고 납품업체들에 제작을 발주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작년에도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를 동시에 7000만∼8000만 대를 내놓으며 아이폰의 첫 출시량 최다 기록을 세웠다.

새 아이폰은 4.7인치와 5.5인치의 크기로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와 같다. 화면 터치 시 압력에 반응하는 포스터치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근 한경닷컴 기자 rot011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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