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초·중·고교 교장 및 교감 67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과 대처능력 등 관리자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메르스 발생 이후 학교의 집단휴업이 시작됐던 화성오산지역에서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수는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학교는 감염병 관리의 주요 거점이고 관리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대응 방법 숙지가 관건인 점을 감안해 예방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사례 중심의 안전의식 제고, 다양한 재난 문제의 공동 해결, 재난 후 학교위기 관리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강의 후 주제별 분임 토의시간도 진행한다.
서남철 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은 "학교 안전교육 책임자는 평상시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철저한 예방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체험중심 실질 교육은 물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간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유치원, 특수학교(급),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장 761명을 대상으로 10개 권역별로 연수 ?실시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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