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조기 지급을 결정하면서 CJ제일제당 등 10개 주요 계열사와 중소 납품업체 2만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가량 선 지급되며 해당 규모는 7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CJ그룹은 직원들에게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전국 주요 CGV 극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CJ그룹은 지난달 19일부터 메르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119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의 식품류를 지원하고 있다.
36곳의 메르스 지정 병원에서 근무하는 1500여명의 의료진과 700여명의 구급 대원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햇반, 컵반 및 맛밤, 맥스봉 등의 간식류를 지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료의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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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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