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중국서 '관광 세일즈' 나선다

입력 2015-07-09 21:29  

내달 초 상하이·베이징 등 찾아
관광객 유치 위해 릴레이 홍보



[ 강경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불황을 겪고 있는 관광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음달 초 중국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을 찾아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선다.

서울시는 메르스로 반 토막 난 서울 관광시장을 중국 국경절(10월1~7일)인 10월 초까지 정상 회복시킨다는 목표로 관광시장 부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 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약 16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우선 서울시 관광대책본부장을 자임한 박 시장이 다음달 초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을 찾아 직접 릴레이 홍보에 나선다. 박 시장은 한류스타와 함께 현지 대표 여행사와 쇼핑몰, 주요 거리를 찾아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관광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동남아시아 등지도 방문한다.

이와 함께 시는 현지 언론에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중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프로그램의 서울 촬영을 지원한다. 중국·동남아 등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국내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명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하고 외국에 홍보한다.

관광객 환대시즌은 10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중국 국경절인 10월1일부터 7일까지 한류스타 메가 콘서트, 불꽃축제, 서울바자축제 등의 축제를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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