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제품은 앞으로 3년간 경기도 인증마크(GGGD, Gyeong-gi Good Design)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또 시군과 공공기관은 선정된 인증제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8월에는 인증제 탈락 제품 중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1대 1 맞춤형으로 ‘경기디자인클리닉’도 지원한다.
심사를 맡은 김현중 도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에는 펜스, 벤치 등 공공시설물 제작업체뿐 아니라 도내 시군들이 자체 수립한 표준디자인을 출품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그동안 고가 제품들이 많이 출품돼 현장 설치에 제약이 많다는 의견과 다양한 제품을 인증해 달라는 시군의 요구를 반영해 최종 인증제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명걸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인증 제품들은 디자인 수준이 우수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에 적극 활용해 경기도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10월부터 인증 기간 만료 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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