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도 이틀 연속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완치자는 5명이 늘었다. 이에 퇴원율은 67.2, 총 125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메르스 환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환자 수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도 35명(치명률 18.8%)으로 변동이 없었다.
새로 퇴원한 5명 가운데 91번 환자는 성남 초등학생 메르스 의심환자의 아버지다.
이 환자는 7세 아들을 데리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아들 A군도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6차례나 유전자 검사를 한 끝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의료진도 완쾌했다.
이 병원의 간호사인 164번, 의사인 169번, 181번 환자가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132번 환자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강릉의료원 간호사 역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확진 환자 수는 26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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