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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 동안 유통업계의 최대 이슈였던 서울 면세점 입찰 결과가 10일 오후 5시 발표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제주지역 면세점 1곳에 대한 심사를 마친 후 오후 5시경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3곳(대기업 2곳, 중소·중견기업 1곳)과 제주지역 면세점 1곳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평가 기준은 특허보세 구역 관리역량 250점, 운영인의 경영능력 300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 150점, 중소기업 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 1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정도 150점 등이다.
특히 대기업에 할당된 서울시내 면세점 2곳의 입찰은 어느 한 곳도 선정이 확실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관세청의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디에프, HDC신라면세점, 현대DF,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등 총 7개사가 새 사업자 ‘간택’을 노린다.
시내면세점 사업자 입찰 결과는 인천국제공항 수입통관청사에서 이돈현 특허심사위원장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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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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