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이 오늘(10일) 출소한 가운데, 그의 과거 심경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이준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 때문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두 번의 이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관련 고영욱은 지난 2011년 3월 16일 자신의 SNS에 "'강심장'을 이제 봤다. 이준 군이 내 얘기 한 것 같다. 이제 좀 좋은 기사로 검색 순위 올라보자.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신부 될 사람이 내 이름 검색하면, 이건 뭐 방송 머릿기사는 과장된 제목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영욱은 이날 오전 남부교도소를 나서면서 "모범이 되어야 할 연예인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2년 반 동안 성찰의 시간이었다. 2년반 동안 이곳이 아니면 모르고 살았을 것들을 배웠다.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바르게 살도록 하겠다.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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