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적을 끌어들이지 적에게 끌려 다니지 않는다 - 손자

입력 2015-07-10 16:29  


『손자병법』의 ‘허실’편에 실려 있는 글로, “무릇 싸움터에 먼저 도착하여 적을 기다리면 편안하고, 싸움터에 늦게 도착해 허겁지겁 싸우면 피곤하다.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적을 끌어들이지 적에게 끌려 다니지 않는다.”의 일부예요.

상대가 주도권을 쥐고 있을 때, 쫓기듯이 일처리를 하면 실수가 많아져요. 그리고 조급하기 때문에 눈앞에 벌어지는 일에만 집중할 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요. 이제 중요한 일이나 경기가 있을 때, 먼저 가서 그곳을 살펴봐요. 나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대응할지를 미리 생각해 두세요. 그래야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으니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致(치) 이르다, 보내다, 부르다, 끌어들이다

▷ 납치(拉致) : 강제 수단을 써서 억지로 데리고 감.

▷ 언행일치(言行一致) : 말과 행동이 하나로 들어맞음. 또는 말한 대로 실행함.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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