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시장은 작년 9월부터 기업체 회식이나 워크숍 야유회 등의 행사용 음식 장만부터 테이블 세팅까지 대행해 주는 ‘걱정마요 김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장 내 80여개 점포에서 행사에 필요한 먹거리를 장만하고, 과일을 깎거나 고기뼈를 발라 달라는 등의 요구도 맞춰준다. 10개월 만에 74곳을 단골로 확보하고 월 1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보기 서비스’도 지역 밀착형 틈새마케팅이다. ‘생선을 세 토막 내 달라’거나 ‘소금을 많이 쳐 달라’는 등 세세한 주문까지 맞춰 장을 대신 본 뒤 집에 배달한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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