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통합, 내주까지 협상 안되면 직원 찬반투표"

입력 2015-07-10 21: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한조 외환은행장


[ 박한신 기자 ]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이 하나은행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 “노조와의 협상이 여의치 않으면 직원들에게 찬반 의사를 직접 물어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일반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노조를 설득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필요하면 직원 설문조사 등으로 찬성 의사를 확인한 뒤 이를 근거로 금융위원회에 통합 승인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그는 “9월 통합이 목표인 만큼 인가 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주엔 노사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외환 브랜드를 은행명에 포함하는 것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두 은행의 합병기일을 기존 4월1일에서 9월1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도 2.97 대 1에서 2.525 대 1로 바꿨다. 외환은행 주식 2.525주 당 하나은행 주식 1주로 교환한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