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CJ제일제당과 GS리테일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SK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부문 이익개선 지속과 수익성을 보일 메치오닌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효과가 기대된다"며 "곡물가격 상승 영향은 제한적으로 최근 주가 하락은 시가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의 경우는 성수기인 3분기 실적과 더불어 담뱃값 인상 효과를 톡톡히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출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컴투스에 대해서도 주력게임인 '서머너즈워'의 흥행 지속과 하반기 원더틱택스 출시 기대감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BGF리테일, LG하우시스 등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BGF리테일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우호적 업황과 함께 자체브랜드(PB)상품의 증가 등을 통한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G하우시스는 2분기 이미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칠 전망이지만 하반기부터 증가될 것이라는 건자재 출하량 및 원가율 안정 등으로 국내 아파트 분양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다음카카오는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이 눈여겨 볼 종목으로 내세웠다. 카카오택시의 성공적 출범과 샵검색, 채널 등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확대로 중장기 성장동력이 부각받고 있다는 것.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LG유플러스와 KT&G는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종목이다. 이 증권사는 LG유플러스에 대해 LTE보급률 둔화, 요금제 개편에도 높은 이용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을 나타나면서 향후 매출 성장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KT&G는 내·수출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 호조로 2분기 호실적을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신세계푸드와 한미약품을 추천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이익이 회복되고, 제빵 사업이 새로 들어오면서 영업이익은 정상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미약품의 경우, 6년간의 공격적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 대표 제네릭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는 분석이다.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꼽힌 호텔신라는 대신증권의 추천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 24.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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