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인 조던 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TPC(파71·7257야드)에서 열린 미국 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70만달러) 3라운드에서 생애 최저타 기록인 10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다. 그는 첫날 71타 이븐파를 쳐 공동 101위였으나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고 3라운드에선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뽑아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는 이날 9언더파를 쳐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라 2주연속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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