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독일 콘티넨탈 최우수협력사에…자동차 부품 기술력 입증

입력 2015-07-12 21:28  

세계 900곳서 14곳 뽑아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 남윤선 기자 ] LG이노텍(사장 이웅범·사진)이 세계 3위 자동차부품기업인 독일 콘티넨탈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2006년 기존 전자부품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부품사업에 뛰어든 뒤 10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업체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이노텍은 콘티넨탈그룹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 상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콘티넨탈에 납품하는 세계 900개 기업 중 품질, 기술, 납기,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올해는 14개 업체가 선정됐고 한국 업체로는 LG이노텍이 유일하다.

콘티넨탈은 LG이노텍 등 2차 협력사들로부터 부품을 납품받아 모듈 형태로 생산해 완성차업체에 납품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340억유로(약 42조5000억원)다. BMW, 벤츠 등 고급 완성차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G이노텍이 생산하는 차량용 부품은 각종 모터, 센서, 카메라 모듈, 무선통신모듈, LED(발광다이오드) 등 20여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이 분야에서만 53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매출 6조4661억원의 약 8%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