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는 유가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분석 근거로 공급과잉을 들었다. 지난달 세계 원유생산량은 하루평균 9660만배럴로 전달보다 55만배럴,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10만배럴 늘었다는 것이다.
IEA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원유생산량이 하루평균 3170만배럴로 최근 3년래 최대 수준이라며 이 같은 OPEC의 증산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셰일업계도 기대와 달리 생산량을 다시 늘리고 있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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