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이정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2분기 실적시즌에 진입하면서 호실적이 예상되고 매력적인 기업가치 부각으로 주가가 재차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향 공급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 등에 의한 반도체 재료부문 호조 지속, 액정표시장치(LCD)재료 부문 호전,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6.7%, 16.2% 증가한 771억원, 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올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주력사업군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내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며 자회사 엘바텍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의 주가 조정으로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반도체소재 동종업체대비 매우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코스피 조정 속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피로 ㉷?? 반도체업체들의 투자심리 약화, 기관·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전월대비 14.8% 하락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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