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는 엔씨소프트

입력 2015-07-13 20:50  

신작 출시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
야구단 적자 줄고 배당도 매력



[ 민지혜 기자 ] 게임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가 실적 개선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 주가가 21만8000원대에 오른 건 지난 5월20일(종가 21만8500원) 이후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06%(8500원)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32억여원어치(10만8356주)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밀어올렸다. 증권사들이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 호재가 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제시하고 ‘강력 매수’ 의견을 냈다.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이 2125억원,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1분기보다 각각 12.9%, 4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엔 기대했던 신규 게임이 여러 개 출시되기 때문에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DB대우증권도 엔씨소프트의 향후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 ‘리니지1’ 매출이 늘고 프로야구단의 적자폭은 줄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하膚藪?‘길드워2’ 확장팩을 출시하고 ‘팡야 모바일’ ‘패션 스트리트’ 등 여러 모바일게임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실적 개선과 배당금 확대 가능성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종목”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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