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10일(17: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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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이 7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10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 20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이 3년 만기 회사채 7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수요 예측을 벌인 결과, 2300억원의 ‘사자’ 주문이 몰려 경쟁률 3.29 대 1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의 신용등급은 투자 적격 등급 10개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AA-’다.
CJ헬로비전은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회사채 발행 금액을 10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리는 에프앤자산평가 등 채권 평가사들이 시가로 평가한 CJ헬로비전의 3년 만기 회사채 금리 부근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9일 기준 이 회사의 3년 만기 회사채 시가 평가 금리는 연 2.03%다.
CJ헬로비전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돈을 이달 만기가 되는 700억원어치의 기업어음(CP)을 갚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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