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플래티늄 카드'
[ 박신영 기자 ]
‘BC 플래티늄 카드’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혜택을 담은 카드다. 카드 회원에게 국내선 동반자 1인에 대해 연 1회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제주도에서는 하루 24시간 동안 무료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 때는 해외 호텔 무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늄 카드 고객에게 함께 발급되는 PP카드(Priority Pass)를 사용하면 세계 6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씨카드 여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여행상해보험, 교통상해보험 등에 자동 가입된다.
알뜰하게 고급 레스토랑을 즐길 수도 있다.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 월 1회 발송되는 문화생활 정보지인 ‘The BC’에는 고급 레스토랑 무료 시식쿠폰인 ‘미각여행 초대권’이 들어 있다. 비씨카드 추천 레스토랑에서 이 쿠폰을 사용하고 2인 이상 메뉴를 주문하면 1인 식사는 무료다. 연회비는 12만원이다.
‘부자 되세요, 홈쇼핑 카드’도 비씨카드의 대표 상품이다.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국내 6개 TV홈쇼핑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홈쇼핑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여름 휴가 준비를 할 수 있다. 더운 여름 백화점이나 마트를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고도 캠핑용품, 여행 상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을 홈쇼핑으로 편하게 구입하면서 6%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서다. 또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활용하면 알차게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캐시백 행사기간은 모두 8월11일까지다. 다만 선착순 적용 인원이 다르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4000명이고 NS홈쇼핑과 롯데홈쇼핑은 2000명이다.
카드 사용 첫 달에는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이후부터는 전월 실적 기준을 채워야 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신용카드 20만원, 체크카드는 10만원을 넘으면 홈쇼핑 결제금액 중 각각 월 최대 30만원, 1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건당 5만원 이상을 결제할 때만 할인이 가능하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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