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단기적으로 실적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며 "합병 기대감도 소멸되면서 주가 상승 요인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공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2조원, 영업이익은 11.0% 감소한 15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체 매출의 70%(IT서비스 55%, 물류BPO 100% 추정)가 삼성전자 관련인 탓에 실적 부진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개선과 합병의 열쇠는 모두 삼성전자에 달려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가는 소규모 합병이 가능한 수준(10:1)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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