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고차 인기 모델은 '그랜저HG·5시리즈'

입력 2015-07-14 08:52  

그랜저 HG·뉴 5시리즈 소비자 가장 많이 찾아
하반기 신차 출시 앞둔 구형 많아




[ 김근희 기자 ] 올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와 BMW의 '뉴 5시리즈'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14일 중고차 거래업체 SK엔카에 따르면 상반기 국산 중고차 중 그랜저HG가 엔카 홈페이지에 1만4212대 매물이 올라와 등록대수 1위를 차지했다. 5시리즈는 6153대로 수입차 중 가장 많이 등록됐다.

신형 모델로 교체됐거나 하반기 신차 출시를 앞둔 차량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대거 유입된 것도 특징이다. 국산차 YF쏘나타와 아반떼MD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최근 2016년형 LF쏘나타가 나왔고, 아반떼는 올 9월 신형 모델이 출시된다.

이달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간 한국GM 스파크와 오는 15일 신형이 출시되는 기아차 K5 역시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 다음은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9208대), 기아차 올뉴 모닝(8967대), 기아차 K5(8225대), 한국GM 스파크(7387대), 현대차 그랜저TG(7007대), 현대차 아반떼HD(6719대), 현대차 제네시스(6646대) 순이다.

수입차에서도 올 9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3시리즈가 4078대로 2위를 기록했다. 가을에 신차가 나오는 BMW 뉴 7시리즈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3441대)는 3위, 아우디 뉴 A6는 4위, 아우디 뉴 A4는 5위를 차지했다. 벤츠 뉴 C클래스(2331대), 폭스바겐 골프 6세대(1852대), BMW 뉴 7시리즈(1725대), 벤츠 S클래스 W221(1336대), 폭스바겐 뉴 티구안(982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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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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