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타2리그 WSL, 18일 개막…버프걸-배우등 참가

<p>국내 유일 여성부 스타2리그인 'MSI 2015 WSL(Woman Starcraft2 League) 시즌3'의 개막이 약 일주 앞으로 다가왔다.

콩두컴퍼니(대표 홍진호, 서경종)는, 블리자드社의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자사가 주최하고 MSI코리아가 후원, 모나와(헝그리앱TV)가 방송하는 국내 유일의 MSI 여성부 스타2 리그인 'MSI 2015 WSL(Woman Starcraft2 League 시즌3'가 돌아오는 토요일인 7월 18일 3시에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7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에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해 있는 헝그리앱TV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MSI Woman Starcraft2 League Season 3는 총 상금 규모 1000만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3에서는 매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매섭게 디펜딩 챔피언인 김가영 선수를 몰아 붙이는 무서운 성장세의 문새미 선수가 과연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버프걸 송채림

이번 MSI WSL 시즌3는 기존 대회보다 대폭 확대된 16강 규모로 진행되며, 많은 실력자들이 참가하여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기존 롤챔스에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버프걸 송채림과 배우와 모델 경력이 있는 영화배우 심채원, 그리고 여성 신인 아이돌 그룹 '불독'의 멤버들이 참가 신청했으며, 다양한 인물들의 참여로 풍성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배우 심채원

대회의 중계는 천보영 캐스터를 비롯하여 김상우, 박진영, 안준영, 이승원 해설 등 기존 팬들이 프로 경기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었던 해설진과 새로운 여성 캐스터인 천보영 캐스터의 합류로 팬들에게 신선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SI 2015 WSL은 예년에 비해 총 상금이 두 배로 커지는 등 MSI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대회 개최가 성사됐다. MSI 2015 WSL 시즌3경기는 7월18일부터 매주 목요일, 토요일 아프리카TV, AZUBU TV, 다음팟 TV, 유튜브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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