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더샵, 특화설계에 가격경쟁력 뛰어나 '청약경쟁률 최고'

입력 2015-07-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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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광교 더샵’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로 청약 마감하며 수도권 분양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실제 ‘광교더샵’ 아파트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98가구 모집에 18,165명이 몰리며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오피스텔 역시 276실 공급에 44,860명이 몰리며 평균 16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의 최고 경쟁률은 무려 171.2대 1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단지에 청약이 집중되고 있다”며“특화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이 넓은데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점도 한몫 했다”고 분석했다.

광교신도시 C4블록에 분양 중인 '광교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5층~49층, 7개 동으로 아파트 686가구(전용 △84㎡ 212가구, △91㎡ 474가구), 오피스텔 276실(전용 83㎡)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체 타입에 알파룸을 넣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드레스룸과 알파룸, 자녀방과 알파룸 등의 조합을 통해 공부방, 취미공간,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 트렌드도 반영했다. 레저를 즐기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부피가 큰 레저용품과 아웃도어 의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넓은 현관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광교더샵’ 오피스텔은 광교신도시의 부족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83㎡로 공급된다. 방 3개와 거실이 일렬도 배치되는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이 우수하고 맞통풍이 가능하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을 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넉넉한 수납장도 눈길을 끈다. 주방에는 아일랜드장이 제공되며 주방 옆으로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이 구성된다. 현관 팬트리는 양 옆으로 설치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광교 더샵’의 분양가는 아파트 3.3㎡당 평균 1,470만원대, 오피스텔 3.3㎡당 평균 78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돼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주택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호수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상품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이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광교 더샵’의 아파트 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오피스텔 계약은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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