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나를 돌아봐’ 하차 사건
조영남이 ‘나를 돌아봐’ 하차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조영남은 오프닝에서 KBS 2TV ‘나를 돌아봐’ 하차 사건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새우가 등 펴고 웃는 그날까지 위풍당당하게 살자”라며 “나 어제 등 꺾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유라는 “우리한테 잘해 그러니깐. 살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위로했다.
또한 최유라는 “앤디워홀이 미래에는 누구나 15분 안에 유명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 예언이 맞아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제일 낮은 조영남은 KBS에서 자를 것 같다”라는 김수미의 말을 듣고, “이 나이 먹고 면전에서 이런 모욕적인 말을 처음 들어본다. 이 자리에서 사퇴하겠다. 수미 씨 얘기대로라면 제가 해야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며 하차를 선언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에 조영남의 파트너 이경규와 제작진은 조영남을 찾아가 설득을 했고, 조영남은 7시간만에 촬영 합류를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조영남 ‘나를 돌아봐’ 하차 사건에 네티즌들은 "조영남 ‘나를 돌아봐’ 하차 사건, 그냥 폐지하지", "조영남 ‘나를 돌아봐’ 하차 사건, 김수미한테 매니저 변경 당일 통보한 제작진 잘못", "조영남 ‘나를 돌아봐’ 하차 사건, 그냥 하차하는 게 나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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