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에…김상곤 "현역에 유리" 반대 표명

입력 2015-07-14 21:28  

[ 손성태 기자 ] ‘공천룰’ 등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을 준비하고 있는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상곤)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국민완전경선제)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4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오픈프라이머리는) 현역 정치인의 기득권 유지에 용이하고 신인의 진입을 어렵게 하는 등 현실적 여건 속에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배석한 조국 혁신위원은 “‘김무성표 오픈프라이머리’는 국민에게 공천권을 주는 게 아니라 실제는 100% 현역에게 재공천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라며 “현역의원들에게 공천권을 줄 테니 대권을 함께하자는 메시지에 불과하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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