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백광제 연구원은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잔존 수주잔고 6000억원 매출 기여와 이란 지역 신규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이란 시장 발주 증가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트랙 레코드가 중요한 해외건설 특성상 앞으로 이란 시장 수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실적도 기대할만 하다는 것이 백 연구원의 분석이다. 주택시장 호조로 건설부문과 자회사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화학 시황 개선으로 유화부문과 YNCC 지분법 이익 증대가 전망되기 때문.
그는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700억원과 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와 12.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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