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은 ‘0원’ 열풍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이 치열했던 2010년 토익 인터넷 강의의 ‘0원 혁명’을 필두로, 현재는 토익 등 영어 인터넷 강의 시장은 물론이고 화장품, 보청기까지 품목을 가리지 않고 0원 마케팅이 확대되는 추세다.
오늘날 유행하고 있는 ‘0원 마케팅’이란,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0원’이라는 금액에 제품을 가질 수 있도록 현금 환급제도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0원 온라인 마케팅’을 창시하며 사회 전반에 파급력을 전파시킨 주인공은 ㈜생상의 김민철 대표다.
2010년 창립한 ㈜생상은 콘텐츠의 개발과 투자, 마케팅 등을 통해 5년 만에 매출 2,000% 증가, 고용인원 500% 증가와 같은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정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용창출, 경영혁신, 기술개발 등 탁월한 기업가 정신과 노고를 인정 받아 지난해에 ‘청년기업인상’과 ‘중소기업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상, 2년 연속 선도벤처기업 선정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김민철 대표는 “0원 온라인 마케팅의 최초 시작점은 ‘소비자를 어떻게 하면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정해진 기준에 적합한 소비자에게 현금을 돌려주자는 취지로 0원 마케팅을 시작했고, 현재의 성공 덕분에 경쟁사뿐 아니라 타 분야에서도 따라오게 되고, 그 만큼 시장이 커져가는 모습을 보며 최초로 0원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한 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선도벤처기업’으로서 예비 창업자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철 대표는 ㈜생상이 단기간에 초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우리는 생소했던 비즈니스를 이용하여 함께 공유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하는 직원들과도 동반 성장하여 나눌 수 있는 ‘공유가치’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세상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할 것이며, 그렇게 만드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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