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까지 본점 갤러리에서 '우리시대의 명장·명품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기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완초공예작품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鍮器匠)’ 보유자 이형근 선생의 방짜유기와 제103호 ‘완초장(莞草匠)’보유자 이상재 선생의 완초공예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유기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4.5% 신장했다. 금년에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가 크게 늘어 지난 1월~5월 매출이 88.4% 신장했다.
대표 판매 상품은 '유기 생활찬기세트(27만3000원)', '유기 사각샐러드볼(30만원)', '화문석함(10만원)'이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수석바이어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된 생활용품들의 인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해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 및 상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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