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강지섭이 북한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지섭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 출연한다.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남한 남편과 북한 아내의 리얼한 결혼생활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모습과 의미를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강지섭은 TV조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소개하며 스스로 자축의 박수로 기쁨을 표현했다. 또 강지섭은 "북한 미녀와 결혼생활을 하게 돼 매우 기분이 좋네요"라며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지섭은 "나 또한 (북한 아내와의 결혼생활이) 어떨지 많이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일극에서 활약하며 '아줌마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강지섭은 지금까지 '애정통일 남남북녀' 남성 출연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30대 초반으로, 북한 아내와 나이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강지섭과 북한 아내의 나이 차이가 많지 않아 연애와 결혼을 넘나들며 알콩달콩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더 젊고 다양해진 연령대의 출연자 구성으로 더욱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는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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