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오태동 애널리스트는 "대형주의 거래대금 비중이 30% 까지 하락하며 1990년대말 IT 버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면서 "대형주의 소외 현상은 글로벌 경기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가 저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은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있는 달러 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가 일시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경우 유동성이 미국 이외 지역을 선호하고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면서 소재, 산업재, 금융 등 대형주가 일시적으로 강세 현상을 보일 수 있어서다.
다만 그는 "대형주 강세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시점은 9월 전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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