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접근 중…오늘 강한 바람 분다

입력 2015-07-16 07:42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북상하고 있다. 이 여파로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발령돼 있다.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강풍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동해안과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분다.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울산·부산·경남북·울릉도·독도 등에는 현재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돼 있다.

강원도 영동과 경남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다. 강수확률은 60∼80%,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낭카'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도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부산과 거제시 동부 인근 남해동부 앞바다와 울산 주변 동해남부 앞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역에는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과 2∼4m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풍랑특보?18일 밤에 해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날 낮(09시∼15시)을 기해 동해 중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오는 17일 새벽(03시∼06시)에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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