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영 현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브레인자산운용은 16일 송성엽 전 KB자산운용 전무(50세, 사진)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레인자산운용은 박건영 현 대표와 송 신임 대표를 양 축으로 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앞으로 박 대표는 해외 시장과 사모투자펀드(PED) 등 신사업 발굴과 중장기 성장에 집중하고, 송 대표는 자산 운용과 영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송 대표는 PCA자산(현 이스트스프링)과 대신자산, 동부증권 등 자본시장을 두루 거쳐 온 운용 전문가다.
2006년 2월부터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최고투자책임자, CIO)을 맡아 회사를 업계 상위권으로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레인자산운용 관계자는 "송 대표 합류를 계기로 헤지펀드, 투자일임, 자문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꾀할 것"이라며 "종합 운용사 도약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