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A는 2013년 정부의 의원연금 삭감 조치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연봉 인상을 추진했지만 캐머런 총리의 반대로 무산됐다. 캐머런 정부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총리 대변인실은 하원의원 연봉 인상 추진에 대해 “연봉 인상 권한은 독립기구인 IPSA에 있다”면서도 “캐머런 총리는 2020년까지 연봉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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