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청 간에 대화와 협의 채널을 다각도로 재개키로 했다"면서 "우선 다음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은 최근 악화되는 국내외 경제상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는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하고 있다.
고위 당정청회의에는 김무성 대표, 황교안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후 처음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로 지난 5월15일 이후 2개월여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