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株, 대규모 영업적자 우려에 일제히 '급락'

입력 2015-07-17 09:13   수정 2015-07-17 09:13

[ 최성남 기자 ]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조선업체가 전체적으로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보도가 이어지면서 조선주 주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17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 대비 14.80% 내린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8% 가까이 급락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도 5%대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에 이어 삼성중공업도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추가 손실이 발생해 2분기 조 단위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도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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