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헤아림 철학 반영한 첨단 시스템 도입
[하남= 김하나 기자 ]포스코건설이 미사강변도시에 두 번째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가 주인공이다.
지난해 최고 10.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의 후속 분양이다. 1차 단지는 한강과 가깝고 입지에서 더샵만의 단지특징이 반영됐다면, 이번 단지는 작지만 알찬 구성을 선보이게 된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의 5개동으로 구성된다. 토지의 모양이 사다리꼴이다. 5개의 동은 'V'자 형태로 남향을 위주로 100% 배치된다. 단지가 위치한 A23블록은 남향으로 높은 아파트나 건물이 없다시피 한다. 때문에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가구수가 적다보니 커뮤니티 시설이나 공용시설도 작게 마련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1차 단지 못지 않은 구성을 꼼꼼하게 챙겨 넣었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되는데 가구당 1.4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게 설계됐다.
지상의 공간은 입주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구비됐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소공원과 연결된 숲 속 놀이터와 숲 테마로 디자인된 테마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팜 가든도 조성된다. 자전거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바이크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더샵키즈파크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풀과 엄마들의 휴식공간인 맘스카페가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중앙에 별동으로 들어선다. 선큰광장으로 연결돼 자연광이 비치는 구조가 된다. 선큰광장에서 이어지는 지하 공간에는 운동을 즐기는 공간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스크린골프장 1곳을 비롯한 실내골프연습장이 있으며 건식사우나를 갖춘 탈의실과 샤워실도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도 갖춰지게 된다. 입주민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단지 내 문고와 남녀가 분리된 독서실도 함께 자리한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더샵의 BI(Brand Identity)인 ‘헤아림’을 반영한 시스템도 도입된다. 수요자의 마음을 헤아려 단지 내 Safe, Save, Smart의 3S 특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놀이터와 주차장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CCTV 영상을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Me'를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통합 보안 솔루션 시스템(Safe)을 설치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 및 인체를 감지해 LED 밝기를 자동 제어하는 웰컴 라 鉗?시스템이 적용되며,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용 시설의 전기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Save)도 적용된다.
단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주차 게이트와 아파트 현관 출입, 주차된 차량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Smart)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첨단 홈 네트워크 등도 도입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마련돼 있다. 1833-772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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